홍성지역 전력사용량 전년대비 14.4% 증가
상태바
홍성지역 전력사용량 전년대비 14.4% 증가
  • 이선화 기자
  • 승인 2011.07.28 1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평균 상회, 전기 절약 실천
긴 장마 끝에 닥친 무더위로 인해 전국적으로 전력수급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에서 홍성군내의 전력사용량은 7월 셋째 주 기준으로 평균 전력사용량이 전국 평균을 상회한 전년보다 14.4% 증가 했다.
한전 홍성지점에 따르면 홍성지역 전력수급에는 문제가 없지만 전력사용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 전국적으로 전력수급 비상이 예상되는 8월 둘째 주를 대비하여 에너지절약에 적극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렴한 전기요금 구조로 인해 전기의 과소비가 만연되고 있지만 여름철 전기사용 특히 6단계의 누진제가 적용되는 주택용전력은 사용량이 2배만 증가해도 요금은 3배 또는 4배로 증가하고 3배를 쓸 경우는 요금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요금 폭탄을 맞을 수도 있기 때문에 에어컨 등 냉방기기를 사용할 때는 특히 유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사용하지 않는 가전기기의 플러그만 뽑아도 약 11%의 버려지는 전력을 절약할 수 있으므로 홍성군민 모두가 무관심했던 주변의 전기절약을 실천해 주기를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