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이전 신도시건설 6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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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이전 신도시건설 6대 선정
  • 전용식 기자
  • 승인 2007.12.0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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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문화·방재·교통·u-City구축·도시기반산업구조'등

충남도는 27일 지난 10월 개발계획 현상공모 작품을 평가하여 최우수작품을 선정 본격적으로 개발계획을 수립중에 있으며, 신도시 건설의 핵심요소로 꼽히고 있는 ‘환경·문화·방재·교통·u-City 구축·도시기반산업구조’ 등 6대 과제를 개발계획에 녹여 넣어 타신도시와 차별화를 선언하고 나섰다.

도는 도청이전 신도시를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선도하고 도민의 정체성을 확립하면서 21세기 세계화·지방화에 부응하는 명품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6대 전략과제로 자원절약형 환경순환시스템 구축, 문화인프라 구축 및 도시문화조성, 안전한 방재체계 구축, 미래형 교통체계 구축, 미래형 첨단정보도시(u-City) 구축, 도시기반산업구조 형성 및 인근도시와 연계발전 전략 등을 선정, 전문적인 기술진과 노하우를 갖춘 국토연구원등 국책연구기관과 연구용역 계약을 완료 본격적 연구에 들어갔다.

분야별 내용은 새로 조성되는 신도시내에서 자체적인 생업활동이 가능하도록 재정적·문화적 여건 조성과 역동적이며 활력과 생동감 넘치는 도시건설을 위하여 충남발전연구원에서 ‘도시기반산업구조’ 형성을 연구하고,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은 순환성, 자립성, 안정성을 갖춘 환경기초시설 설치를 목적으로 ‘자원절약형 환경순환시스템 구축’을,예술성과 문화적 이미지가 제고될 수 있는 도시건설과 충남지역의 역사문화적 전통과 정체성 보존을 위한 문화시설을 조성하기 위하여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문화인프라 구축 및 도시문화조성’을 연구한다.

또한, 최근 기상이변으로 각종 재해의 빈발과 재해발생시 대규모 피해 발생 방지를 위하여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안전한 방재체계 구축’을 안전하고 쾌적한 미래형 내부 교통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국토연구원은 ‘미래형 교통체계 구축’을 새로운 정보기술 패러다임과 일치하는 도시를 건설할 수 있도록 자치정보화조합에서 ‘미래형 첨단정보도시(u-City) 구축’연구를 시행한다.

6대 전략과제를 11월말에 착수 내년 4월까지 연구용역을 수행하게 되며, 사업시행자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사와 합동으로 용역추진실무단을 구성, 수시로 자문회의와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의견을 들어 신도시 건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하고 연구결과를 개발계획에 반영 타 신도시와 차별화되는 명품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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