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소비자와 함께하는 농촌테마여행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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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소비자와 함께하는 농촌테마여행 ‘인기몰이’
  • 최선경 편집국장
  • 승인 2011.08.1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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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농산어촌체험프로그램으로 도시소비자 유혹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다채로운 농산어촌체험프로그램을 활용한 도시 소비자들과의 만남행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농촌 알리기와 농어촌 부가가치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여행사와 연계하여 매주 주말마다 도시민 50명에서 100여명이 참여하는 ‘소비자와 함께하는 농촌테마여행’이라는 제목 하에 속동 갯벌마을과 결성 크로바목장, 갈산토기 등 홍성의 체험관광 명소를 연계하는 소비자 농촌체험 행사를 진행 중에 있다.

행사는 산과 바다가 공존하고, 전국 최고의 축산 생산지인 지역특색을 살린 ‘치즈+피자만들기’(크로바목장), ‘갯벌체험 100배 즐기기’(속동 갯벌마을), ‘옹기만들기’(갈산토기) 등 다채로운 테마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매회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31일 행사에 참석한 이미경(서울 서초구, 38)씨는 “평소 아이들과 체험여행을 많이 다니는 편인데, 홍성의 농어촌에서 열리는 프로그램들이 생각보다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놀랐다”며 “단지 일회성 체험뿐만 아니라 앞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홍성의 친환경 농특산물도 자주 이용하고 싶다”고 행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홍성은 농·산·어촌의 다양성이 있고 친환경적인 요소가 풍부해 농촌체험 소재가 어느 곳보다 풍부하다”며 “앞으로는 더욱 쉽게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지속적으로 상생하는 장으로서의 홍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8월 말까지 매주 주말마다 실시되며,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농업기술센터(630-9650)나 (주)다음레져(02-725-20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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