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본사 경영위원회 심의 최종 통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와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지난해 12월에 체결했던 ‘홍양저수지 수변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데 이어 한국농어촌공사 홍성지사는 지난 18일 지속적인 사업구상과 제안을 통해 본사의 경영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홍성지사는 이를 계기로 군민과의 약속을 이행하는 공적기능 수행은 물론 1단계 선도사업(한우타운 및 수상전망매점, 주차광장) 착수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로 대상부지 선 매입을 추진하고, 홍성군으로부터 각종 인·허가 절차 간편화 등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받아 2013년 성공적인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홍양저수지 수변개발사업은 ‘농업생산기반시설 및 주변지역 활용에 관한 특별법’등에 의해 한국농어촌공사와 홍성군이 충남 홍성군 금마면 홍양저수지 일원에 총 사업비 157억원을 투자하여 47ha규모의 수변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1단계 선도사업 완공 후 2단계로 체육휴양시설(수상골프연습장 등) 을 추가하여 홍양지 수변개발의 가속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 담당자에 따르면 “저수지를 단순 농업용수 공급기능이 아닌 다목적 기능으로 활용하는 본 사업의 추진으로 주변 농어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 한다”며, “홍성군은 테마공원조성사업 병행과 연계하여 지역민의 소득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여 공사와 지자체간 서로 윈윈(Win-Win)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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