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귀농인들의 화합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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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귀농인들의 화합 한마당!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1.09.0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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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귀농지원연구회, 홍성귀농가족수련회 개최


홍성군내 귀농인들이 영농정착사례를 공유하며 성공적인 귀농의 방향을 모색하고자하는 ‘2011년도 홍성군귀농가족수련회’가 지난달 29~30일 오서산 억새풀마을펜션에서 진행됐다.

홍성군 귀농지원연구회(회장 오필승)가 주관하고 농업기술센터가 주최했던 이번 수련회에는 약 45명의 홍성군내 귀농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필승 회장의 특강, 다양한 주제의 강의, 레크레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특이 이번 수련회 중에는 서천군귀농인협의회 정경환 사무국장으로부터 ‘귀농지원종합센터 운영 및 성공적인 정착지원사례‘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돼 담당 공무원과 귀농인들에게 모범적인 귀농사례를 제공해 귀농인들에게 희망적인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이다.

29일에 있었던 개회식에는 김석환 군수와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전용완 소장 등이 참석해 귀농인들의 화합을 축하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오필승 회장은 그간 홍성군귀농지원연구회의 활동을 소개하며, “홍성으로 귀농을 계획하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홍성군귀농지원연구회와 농업기술센터로 연락을 취하고 있다. 귀농인들이 홍성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선배들의 노력이 중요하다. 이번 수련회가 기존 귀농인들의 화합과 홍성군귀농지원연구회의 앞으로의 방향을 재정립하는 귀한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김석환 군수는 “홍성군은 귀농인들이 주택을 신축하거나 농지를 구입하고자 할때 4000만원에서 최고 2억원까지 융자를 해주고 있다”며, “농기센터의 귀농과정, 귀농선진지 견학, 귀농인집들이 지원금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하고 있지만 아직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선진지벤치마킹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귀농지원연구회는 2011년 3월에 창립된 귀농인 모임으로 살기 좋은 홍성 만들기 사업과 홍성군귀농인협의회의 성격을 띄고 있다. 창립이후 전북 진안과 완주 등의 선진지를 견학했고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귀농인소식지를 기획 중에 있다. 귀농, 귀촌, 귀향한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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