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위한 건강관리실 설치 사업 박차
상태바
농업인 위한 건강관리실 설치 사업 박차
  • 전용식 기자
  • 승인 2007.12.04 15: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성군은 농업인들의 건강과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건강관리실 설치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성군은 지난 1997년부터 농업인건강관리실 설치 사업을 추진해 문화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건강관리실 22개소를 설치했으며 건강교육 및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농업인들의 건강관리와 농촌마을의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8일에는 농업기술센터가 은하면 대율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건강관리실 개소식 및 설치사업에 대한 평가회를 가져 농촌지역 건강관리사업에 대한 관심 및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대율리 전도수 이장(50세)은 “좋은 시설을 갖춘 농업인건강관리실이 우리 마을에 설치되어 주민의 화합과 휴식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평가회에서는 올해 추진중인 농업인건강관리실 14개소에 대한 사업추진상황을 비롯해 문제점 및 개선방안과 시설물 활용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새로운 방식으로 시공된 서부면 신리의 원적외선 찜질방과 갈산면 부기리의 황토게르마늄 찜질방에 대한 비교 체험이 실시됐다.

군관계자는 “홍성군 농촌지역에 건강관리실이 설치됨으로써 농업인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마을 주민들의 정보교환 및 단합의 장소로써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