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초, 학생들 청렴 실천 습관 형성에 기여
홍남초등학교(교장 이동의)는 지난 18일 충청남도 15개 시·군 교육관계자들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종성) 지정 청렴교육 시범학교 운영보고회를 본교 교육과정 운영실(달님동)에서 개최했다.
홍주골 ‘바름이·나눔이·섬김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청렴한 생활습관 형성을 주제로 한 이번 보고회는 4개의 분과로 나뉘어 열띤 토론을 벌이고 각 학급의 수업 참관을 했으며 홍남초 김미연 연구부장의 연구보고와 어머니청렴지킴이 안경화 팀장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충남교육청에서는 별도 예산을 투입해 자체적으로 청렴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우수 교육프로그램은 관내의 모든 학교에 전파하기로 했으며, 홍남초는 지난 3월부터 청렴 의식을 내면화하고 청렴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하기 위하여 교육 여건을 조성하고 다양한 청렴 체험 활동을 실시해 왔다.
특히 지난해 7월 홍남초등학교 어머니를 중심으로 결성된 ‘홍주골 포도청’은 청렴한 교육 현장을 만들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으며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한 2010 어머니 청렴지킴이 활동 전국대회에서 최우수팀에 선정됐었다.
이동의 교장은 “홍주골 ‘바름이·나눔이·섬김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육과정 분석, 청렴 통합 교수·학습 과정안 작성 및 운영, 가족과 함께 하는 체험활동을 실시한 결과 학생들이 청렴 덕목을 이해하고 실천하여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