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체계(GIS) 구축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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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체계(GIS) 구축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최선경 편집국장
  • 승인 2011.10.2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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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환경에 걸맞는 유비쿼터스 시대 대비


홍성군은 지난 25일 오후 2시 군청회의실에서 GIS(공간정보체계)구축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석환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및 관계 공무원과 대학교수 등 총 30여명이 참석해 홍성군의 특성과 장기 비전에 부합하는 공간정보 체계 구축 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의견을 개진했다.

연구용역은 지난 3월 11일 계약을 체결해 충남도립 청양대학 산학협력단(단장 이재철)에서 정대영 책임연구원 외 8명의 연구진이 추진해 왔으며, 오는 11월 17일까지 완료할 예정에 있다.

홍성군 공간정보체계 구축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국가공간정보와의 통합체계 구축과 도로 및 지하시설물 DB구축사업이 시행될 예정으로, 향후 지리정보의 디지털화를 통해 군 행정업무와 연계한 종합적인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유비쿼터스 시대에 대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충남도청 토지관리과 김시부 공간정보담당은 “각 실과로 자료가 나뉘어져 있어 집합해 공동활용화 방안을 마련하는 게 급선무”라며 “군청소재지 읍단위부터 순차적으로 먼저 추진할 것”을 조언했다.

김석환 군수는 “지식정보화 사회로 들어오면서 공간정보의 중요성이 증대됨을 인식하여 홍성군에서는 지리정보계 등 전담부서를 만들고 예산을 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간정보란 지상 ·지하 ·수상 ·수중 등 공간상에 존재하는 자연적 또는 인공적인 객체에 대한 위치정보와 이와 관련된 공간적 인지 및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말한다.

공간정보체계가 구축되면 공간정보의 공동활용으로 행정비용 절감 및 예산 중복투자 방지, 행정업무와 공간정보의 연계로 행정의 효율성 및 토지관련 정책의 일관성 증대, 고품질 공간정보의 대민 서비스 등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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