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초등학교(교장 한구)는 홍성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한 2011 초등영어 경연대회 골든벨 부분에서 금상을 수상하여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또한 말하기 부분에서도 동상을 수상하는 등 영어교육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대회 골든벨 부분에서는 6학년 김홍환 학생이 금상을, 말하기 부문에서는 4학년 권혁규, 권현준 학생이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문지혜 영어담당교사는 “용봉초가 이와 같이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은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교육 절감형 창의경영학교 운영’으로 영어교육을 강화하고, 금년도에는 영어과를 정규 교육과정에 배당된 시간보다 전 학년 2시간씩 증배하여 운영했으며, 방과후에는 1·2학년도 주 2시간씩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교육을 전개한 결과”라고 말했다.
또한 용봉초는 방과후학교 영어 시간에 원어민 2명이 영어교육을 보조하는 수준별 맞춤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4·5·6학년 학생이 참여하는 영어회화반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학생들이 영어교육에 흥미를 갖고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여름철 숲속 영어 경연대회, 영어 단어 쓰기대회, 교과서 외우기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용봉초는 영어교육의 중심학교로 거듭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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