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화재 급증, 화기취급 특별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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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화재 급증, 화기취급 특별 ‘주의’해야
  • 이선화 기자
  • 승인 2011.11.1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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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소방서, 대한양계협회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전국 최대 축산단지인 홍성지역의 자율안전관리능력의 배양을 통한 화재피해저감을 위해 홍성소방서(서장 이동우)가 소방안전관리 개선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바 지난 7일 18시 30분경 대한양계협회 채란분회 회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축사화재저감대책의 추진배경 설명을 시작으로 1축사 1소화기 비치,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사용법, 화재예방 및 재산피해 저감을 위한 대응방안 설명 및 협조사항 등을 당부하는 것으로 마무리 했으며 특히 이날은 관계자들의 관심을 고조시키고자 소방퀴즈로 소화기 증정 이벤트도 실시됐다.

소방서는 대부분의 축산농가가 노후 시설물과 무허가·미신고 불법가설건축물이 다수 존재하고 전열기구 등 전기시설의 과다 사용 및 관리소홀로 위험성이 크며, 축사시설 대부분이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신속한 소방력 투입이 곤란한데다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결여로 화기취급 부주의와 안전시설들의 투자에는 소극적이어서 그 피해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박창우 방호예방과장은 “축사관계자의 소방안전교육 등을 통해 축사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 하는 등 화재예방 및 축사화재 피해저감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나갈 것”이라고 전하며, “기온이 떨어지는 요즘 보온을 위해 화기를 취급하면서 자칫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화기취급에 특별히 주의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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