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가울철 수확기를 맞아 적기 영농의 실현과 일손부족으로 인한 영농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이달 말까지 집중 지원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과일따기, 볏짚 엮기, 무·배추 수확 등 일손이 많이 필요한 수확철을 맞아 공무원과 유관기관, 단체 등 모든 가용 자원을 농촌일손돕기에 투입하고 있다.
일손돕기는 군청 농수산과를 중심으로 본청 실·과 및 각 읍·면, 사업소는 물론 농협 등 관련 단체들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군은 22일 현재까지 군의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통해 지원한 실적으로 군청 5개 실·과, 6개 읍·면, 직속기관 및 보건소 등에서 참여한 공무원 150여명과 농협 등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 2백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으며, 이달 말까지 군부대를 비롯해 50여명이 추가로 일손돕기에 나설 계획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일손돕기 지원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각 읍·면과 농협 등에 인력지원 요청을 받도록 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생활보호대상자 등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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