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면(면장 장의남)은 지난달 25일 자매결연지인 서울 송파구 풍납1동에서 ‘2011 김장철 맞이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은하면장, 주민자치위원장, 이장협의회장, 체육진흥회장, 새마을부녀회장, 광천단위농협, 농·축산물 생산농가 등이 참여하여 우리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인 채소류, 젓갈류, 육류, 곡류 등을 저렴한 가격에 생산자가 직접 판매해 소비자에게 믿음을 주고 시골장터의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도시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예상판매액을 상회하는 16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아울러 이날 직거래장터 행사장에는 이종효 풍납1동장, 통장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 등 풍납1동 기관단체장이 참석하여 주민참여 유도와 질서유지로 원활한 행사진행을 도왔다.

이종효 동장은 “지금과 같은 자매결연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에게 저렴하고 품질좋은 농산물을 판매하여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으며, 장의남 은하면장은 “농민들에게는 판로개척과 소득 증대를 돕고 도시민들에게는 저렴하고 싱싱한 농산물 공급으로 상호 공동이익과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으로 풍납1동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농작물 수확시기별 상시 판매를 추진 중에 있다”며,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