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정보화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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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정보화에 ‘앞장’
  • 이선화 기자
  • 승인 2011.12.0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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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마을에 농어촌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 완료

지역 주민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자 농어촌 광대역가입자망 구축사업을 추진 중인 홍성군은 2011년도에 10개 마을에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했다.

농어촌 광대역 가입자망 구축사업은 기존 통신사업자들은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소규모 농어촌지역에 대한 광대역가입자망 구축사업을 기피해 도시간 정보격차가 더욱 벌어져 농촌이 침체되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추진 중인 사업이다.

광대역가입자망 구축사업을 통해 구축된 초고속 인터넷망은 농어촌 지역에서 이전까지 사용했던 동축케이블을 이용한 DSLAM 방식에 비해 20배에서 최대 100배 빠른 속도를 제공하며, 기존의 구축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인근 통신국사에서 마을까지 광케이블을 구축하는 방식으로 추진했다. 올해 구축된 마을은 장곡면 신풍3리, 가송2리, 월계2리, 은하면 월곡, 결성면 신리·두지동, 서부면 원중, 갈산면 구성, 동막·운정마을로 6월 사업에 착공하여 11월에 구축이 마무리됐다.

작년 10개 마을이 완료된데 이어 올해도 10개 마을이 완료되어 2년간 총 775세대 2032명의 주민들이 도심처럼 IPTV와 영상전화 등 다양한 방송통신융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군은 내년에도 50세대 미만 10개 마을을 선정해 초고속인터넷망을 구축해 농어민들의 정보화 생활편의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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