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방송(MBN)이 개최하는 ‘전국 퀴즈 선수권 대회’ 홍성군 지역예선이 지난 10일 홍주문화체육관에서 열려 160명의 참가자가 응시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거쳐 본선에 진출할 최종 5명을 선발했다.

이번 예선은 필기시험에서 성적순 15명을 1차 선발한 후 MBN 퀴즈 제작팀의 1:1 면접을 거쳐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군민들로 선발했다.
특히, 조현우 학생(홍주중 3)은 이번 본선 진출자 가운데 최연소자로 나이에 맞지 않는 월등한 실력으로 제작진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고 전해졌다.

이들 본선 진출자 5명은 오는 23일 서울 MBN 스튜디오에서 경북 예천군과 32강 진출을 위해 대격전을 벌이게 되며 방송은 오는 1월 2일 월요일 오후 11시에 MB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참가자들의 높은 지식수준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본선진출자 5명과 함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종선발자
최영묵 (남, 48세, 홍성교도소 근무)/ 조현우 (남, 16세, 홍주중학교 3학년) / 김혜숙 (여, 41세, 홍성의료원 근무)/ 전민석 (남, 23세, 홍성소방서 복무) / 권윤식 (남, 19세, 홍성고등학교 3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