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저탄소 녹색성장 정부시책에 부응하고 온실가스 절감, 녹색교통활성화 운동 정착을 위해 지난 20일을 ‘승용차 없는 날’로 지정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승용차 없는 날’로 지정한 20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홍성읍 하상복개주차장에 공무원, 홍성교통안전어머니회, 홍성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홍성군지부 회원 등 80여명이 참가해 홍성역, 홍주문화회관, 홍성우체국, 홍성경찰서 등에 이르는 노선별로 적극적인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자동차로 인한 온실가스와 대기오염의 폐해를 적극 알리고, 교통체증을 줄일 수 있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녹색교통활성화 운동에 동참할 것을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고, 하나 뿐인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해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타기를 생활화하고, 승용차 보다는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녹색교통 활성화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