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초등학교(교장 서동식)는 지난 14일에 ‘장사익 선생님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실시했다.
‘찔레꽃’이라는 노래로 유명한 소리꾼 장사익은 광동초등학교 졸업생으로, 이날 정동극단 단원들과 함께 멋진 공연을 펼쳤으며, 인근 지역의 학생과 주민들도 함께 해 그 뜻을 더했다.
설레임으로 시작된 공연은 정동극단 단원들의 대금산조, 25현가야금, 판소리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소리꾼 장사익의 ‘아버지’, ‘이게 아닌데’, ‘찔레꽃’등의 열창이 이어졌다. 평소에 접하기 힘든 공연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광동초 어린이들과 소리꾼 장사익의 모교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공연이었다는 평가였다.
소리꾼 장사익은 “모교인 광동초등학교에 찾아오니 엄마품에 온 것처럼 푸근했고 어린 시절 향수에 젖었다“는 공연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