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홍주초등학교(교장 가기현)는 전교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날 실시한 각 학년별 현장체험 학습은 유치원과 1학년의 천안 상록리조트를 비롯해 2학년 서천해양박물관 및 춘장대 해수욕장, 3학년 서울 코엑스 아쿠아리움 및 올림픽 공원, 4학년 부천 아인스월드, 5학년 용인 에버랜드, 6학년 경주 불국사 및 경주 문화 엑스포와 포항 등에서 직접 피부로 느끼며 살아있는 교육을 체험하는 하루를 보냈다.
특히 6학년 학생들은 지난달 18일과 19일에 갖은 1박 2일 동안 잊지못할 초등학교에서의 추억을 만들기도 하였다.
가기현 교장은 “초등학교 시절에 보냈던 소풍이 지금은 현장체험학습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실시되고 있다”며 “하지만 어린이들의 가슴에 남는 설레임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아, 현장에서 직접 돌을 만지고, 게를 잡아 보는 등의 갖가지체험 활동을 통해 새로운 것을 느끼는 좋은 시간들이 되었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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