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익현)은 지난달 29일 홍성문화원에서 초·중·고 교장, 교사,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와 사랑으로 꿈을 키워가는 홍성교육’ 실현을 위한 홍성교육 종합보고회를 개최했다.

식전행사로 결성초 선샤인밴드의 공연과 조양유치원의 부채춤, 홍북초의 하모니카 연주가 진행됐으며 보고회에서는 유공기관 및 유공교사 표창과 2011 홍성교육 성과보고에 이어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시상식에서는 홍성초(바른 품성 5운동), 광천중(학력증진), 홍성중(영어교육), 홍성여중(독서교육), 홍남초(체육교육), 배양초(창의인성교육), 광성초(방과후학교), 홍주중(학부모교육), 홍성고(컨설팅장학)가 유공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윤선이(조양유치원) 교사를 비롯한 18명이 유공교사 표창을, 조성미 홍성초 학부모 운영위원 등 8명이 일반 유공자 표창을, 홍화숙(홍성여고) 등 7명이 일반직 표창을 각각 받았다.

박익현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컨설팅장학 우수기관, 과학교육진흥분야 우수기관, 공공기관 성희롱 방지 우수기관 표창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학생에게는 꿈과 희망을, 교원들에겐 보람과 긍지를, 학부모에게는 감동과 만족을 주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내년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