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보건소, 무료 우울증검진 및 치료지원 시행
홍성군보건소는 최근 급속한 사회변화로 증가 추세에 있는 우울증이 자살 등 사회문제로 확산되면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우울증이라고 하면 흔히 기분이 저하되는 것쯤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신체, 기분, 사고 및 행동 등 인간의 모든 기능에서 장애가 나타나는 질병이다.
군 보건소에서는 무료 우울증 검진을 통해, 질병의 조김 검진과 상담으로 우울증 환자들의 정상적인 생활을 돕고 있다.
우울증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은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 결과 증상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병원 진료를 안내하고, 병원에서 우울증 진단을 받게 되면 보건소에서 투약비 지원과 정신보건전문요원의 가정방문 상담, 우울증 교육, 영양제 등 물품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군 보건소에서는 ‘우울증 탈출’이란 주제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과 전문의를 통한 강좌, 음악요법, 미술요법, 운동요법, 웃음치료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오는 3월부터 월 2회 우울증 예방프로그램 운영에 나설 계획에 있는 등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 지키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