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길 없는 길에서 하늘을 감춘 한적한 암자’ 서산 천장사 ‘길 없는 길에서 하늘을 감춘 한적한 암자’ 서산 천장사 내포문화숲길을 따라가다 만나는 서산 고북면의 장요리 연암산 남쪽 마루에 자리한 조계종 제7교구본사 수덕사의 말사인 천장사(天藏寺)는 예사롭지 않은 절이다. 물론 찾아가는 길도 예사롭지만은 않다. 고북저수지를 오른쪽으로 끼고 나타나는 갈림길을 따라 구불구불한 길을 한참 올라가니 숨어 있던 절집이 나타났다. 천장암(天藏庵)이라 했으니 하늘이 숨겼다는 뜻일 것이다. 그래서인지 절로 들어가는 입구는 경사가 심해서 절이 숨은 듯하다. 도대체 이런 곳을 사람들이 왜 찾을까. 한국 불교의 성지이기 때문에 찾을 것이다. 천장사는 마치 제비가 날개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의 역사·문화유산 | 취재|글·사진=한관우·한기원 기자 | 2022-07-01 08:35 내포문화숲길 800리, 백제 불교문화의 ‘숨겨진 속살’ 내포문화숲길 800리, 백제 불교문화의 ‘숨겨진 속살’ 가야산, 백제시대부터 불교문화 꽃피웠던 내포의 중심원효깨달음길, 현존 대표적 사찰과 옛 절터 연결 96㎞원효대사 흔적 따라 자신의 성찰과 깨달음 구하는 숲길내포문화숲길, 홍성·예산군, 서산·당진시 협력 조성·운영 내포문화숲길은 충남 내포문화권의 역사와 문화를 ‘원효깨달음의 길’ ‘백제부흥군길’ ‘내포천주교순례길’ ‘내포역사인물동학길’ 등 4개 테마, 26개 코스로 조성된 총연장 320km구간의 길이다. 내포문화숲길 4코스인 ‘원효깨달음의 길’은 서산시 운산면 용현계곡입구에서 시작되는데 ‘백제의 미소’로 잘 알려진 국보 제84호 서산 국가숲길에서 내포문화숲길의 역사와 문화를 묻다 | 취재=한기원·백벼리 기자 | 2022-05-22 08:30 갈산 가곡저수지 품고 있는 삼준산 산행·산책길 제격 갈산 가곡저수지 품고 있는 삼준산 산행·산책길 제격 삼준산 둘레길인 중턱의 임도에서 바라본 모습. 왼쪽으로는 홍성의 진산인 백월산이 보이고 오른쪽으로 가곡저수지가 보인다.삼준산, 기암괴봉·낙락장송 등 어우러진 천혜의 숲길산 중턱 휘감은 비포장도로·시멘트임도 산행객 손짓갈산의 진산, 칡넝쿨 줄기처럼 곧고 길게 뻗은 형상갈산면 가곡리 삼준마을에는 1980년에 착공, 1984년 준공된 저수량 5억8800만 톤의 가곡저수지가 있다. 이를 품고 있는 산이 삼준산(三俊山, 490m)이다. 삼준산은 남쪽과 서쪽으로는 홍성군 갈산면 가곡·신안·운곡·대사리와 서산시 고북면 장요리, 동쪽으로는 서산시 해미면 경계에 걸쳐있다.정상에 올라서면 홍성은 물론 고북, 해미, 서산, 예산까지 관망할 수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15-04-01 09:2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