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조현숙(47), 백순미(44), 홍유정(45), 이상숙(49), 오한영(48), 최성노(55), 김종구(38).홍동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요즘 김장김치재료 판매로 분주하다. 직매장 문에 들어서기 전, 입구 매대에 마련된 새우젓을 비롯한 젓갈류와 액젓이 눈길을 끈다. 새우젓을 소개하고 묻는 소리로 입구부터 활기가 느껴진다. 홍동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매장관리, 카운터, 정육·수산코너, 사무를 보는 인원까지 총 9명이 일하고 있다. 직매장에서는 김장철을 맞아 오천농협과의 교류를 통해 지난달 25일부터 특판행사를 벌이고 있다. 오한영 점장은 “가까운 곳에서 김장준비를 할 수 있게 이번 특판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특판행사 때 내놓을 새우젓과 액젓을 고르기 위해 직매장에서는 지역주민들과 발품을 팔아
자치행정 | 김현선 기자 | 2014-11-10 18:30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달 30일 376조원의 내년도 예산안의 증액과 감액 심사를 진행할 예산안조정소위(이하 예산소위) 위원 15명을 잠정 결정했다. 특히 지역구 의원이자 예결위원장인 홍문표 의원를 비롯해 박완주(천안 을) 의원이 포함돼 충청권 예산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예산소위에는 새누리당에서는 홍 의원을 포함해 이학재(인천), 김도읍(부산), 김희국(대구), 윤영석(경남), 이정현(전남), 이한성(경북), 이현재(경기)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박 의원을 포함해 이춘석(전북), 김현미(경기), 민병두(서울), 송호창(경기), 황주홍(전남), 홍의락(비례, 대구) 의원이 포함됐다. 예결위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예산소위를 가동할 예정이며, 30일에는 전체회의를 열고 예산안을
정치일반 | 김현선 기자 | 2014-11-10 18:11
홍동마을 사람들이 직접 쓴 책, ‘마을 공화국의 꿈, 홍동마을 이야기’ 책이 나왔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앞서 협동조합, 유기농업, 귀농·귀촌 운동을 주도한 이 마을에 전국적으로 사람들의 관심이 높다. 직접 마을로 찾아와 홍동마을에서 시도되고 있는 다양한 움직임을 배워가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책에서는 홍동마을을 완벽한 이상향으로 묘사하지 않는다. 직접 마을을 일구어 나가고 있는, 마을 사람들의 고민과 실천이 책 속에 담겼다. 풀무학교 선생님부터 학부모, 학생, 농부, 보건소 의사 등 다양한 사람들 저마다의 글이 실렸다.강현수 충남발전연구원 원장은 발간사에서 ‘홍동마을 사람들이 직접 쓴 이야기를 통해 홍동에서 그동안 시도했던 노력들, 그 과정에서 겪은 고난과 보람, 이를 통해 이룩한 성과와 한계 등에 대해 살
홍성군 | 김현선 기자 | 2014-11-10 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