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 학생독립운동 정신 기려
상태바
항일 학생독립운동 정신 기려
  • 김현선 기자
  • 승인 2014.11.10 18: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성고 이상민 군 충남 최초로 장학금 수여

학생독립운동장학진흥회(이사장 안재홍)가 주관한 장학금 수여식에서 충남 최초로 이상민(홍성고 1년)학생이 장학금을 받았다. 일제에 저항한 학생독립운동을 기리기 위한 ‘제85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 행사가 지난 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재경광주서중·일고 총동창회(회장 전봉수)가 주최한 것으로, 광주서중·일고 동문 및 광주전남연합동창회(회장 원종남), 전국재경동창회 사무총장협의회(회장 목포고 조남우, 사무총장 강릉제일고 박종하, 재무이사 동래고 정종근, 홍보이사 홍성고 이경학)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리는 기념식과 기념음악회가 열렸으며,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학생독립운동장학진흥회(이사장 안재홍)에서 주관한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전국 8개 고교 학생 8명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이상민(홍성고 1년) 학생이 충남 최초로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한편,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은 1929년 11월 3일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시작으로 전국의 5만4000명의 학생이 참가해 시작된 항일학생저항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1953년 10월 20일 ‘학생의 날’이 제정된 것이 시작이다. 1973년 3월 30일 페지되었다 1984년 부활했으며, 지난 2006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로 명칭이 바뀌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