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북읍, 겨울철 위기 가구 지원 노력
상태바
홍북읍, 겨울철 위기 가구 지원 노력
  • 황동환 기자
  • 승인 2019.11.23 0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장 1000포기 전달하면서 실태파악해 지원가구 선정

홍북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선용)와 홍북읍새마을부녀회(회장 김신화) 회원들은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피해 위험이 예상되는 저소득 가구 및 중증질환 가구 등을 미리 파악해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북읍과 새마을부녀회는 사전에 김장김치가 꼭 필요한 100가정을 선정했으며, 사랑의 김장김치 1000포기를 담아 새마을 부녀회원 및 홍북읍 맞춤형 복지팀에서 저소득 주민 및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 한 후 주택 상황 등의 실태조사를 함께 실시해 방풍막 설치가 필요한 가구 및 연료비 지원이 절실한 가구 등을 선정할 예정이다.

홍북읍은 여기에 필요한 재원은 군에서 재배정 된 읍·면 사례관리 대상자 사업비로 지원하고, 그 밖의 필요한 재원은 후원자등을 발굴 개발하여 연계하며, 연말 성금모금을 지정기탁 재원으로 축적해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홍북읍새마을부녀회는 마을 내 한파에 시달릴 가구를 사전에 조사해 지원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매년 진행하는 김장김치와 함께 마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읍장은 “읍 행정에 항상 협조해주시는 새마을부녀회원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하나의 사업이라도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연구하고 노력해 꼼꼼하고 빈틈없는 복지를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