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청년창업가·대학생 등이 직접 소통하는 교류의 장
청운대학교 학생 30여명이 참여하는 지역주민 및 지역대학생 합동 지역문제해결 워크숍이 지난 15일 광천읍 광천원동마을주민회관, 광천전통시장(신동시장) 및 광천오거리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워크숍은 청운대 Design Thinking Center 센터장 박두경 교수가 기획한 것으로 Design Thinking 기반의 VR/AR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도시재생·지역재생 VR/AR 솔루션과 브레인스토밍을 활용한 지역문제해결에 주안점을 뒀다.
광천전통시장의 경제활성화 및 원동시장 침체문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된 이날 워크숍에는 신주철 광천읍장, 김귀욱 원동시장상인회장, 이성호 원동마을 이장, 지역청년창업가 등 지역주민들과 상인들도 참여했다.
워크숍은 △VR/AR 솔루션 및 Design Thinking 기반으로 지역대학청년중심의 지역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아이디어 도출 △지역문제를 중심으로 지역주민과 상인들의 니즈를 고려한 지역문제해결 아이디어 도출 △지역대학생들과 지역민들의 네트워킹을 통한 협업분위기 조성 △지역대학생 및 지역주민과의 지역문제해결 합동 워크숍을 청운대 구성원들과 지역민들과의 자연스러운 라포 형성을 통한 실제적이고 직접적인 지역문제해결 가능성 확인 △청운대 재학생들 및 지역정착 청년창업가, 지역주민·상인이 직접 소통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의 문제해결이 필요한 공간과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법을 도출함으로써 지역과 상생하는 지역대학의 역할 실행 등 광천전통시장의 이해, 청년중심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지역문제해결을 위한 VR/AR 드론영상 및 360 카메라 촬영법 특강, 광천지역문제해결 및 광천전통시장 활성화 아이디어 맵핑 특강 및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을 기획하고 진행한 박 교수는 “워크숍을 실시함으로써 청년과 대학이 중심이 되어 광천지역 문제해결에 힘을 보태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대학 청년들과 지역주민과 협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지역민과 함께하는 광천 지역문제해결 청운대 VR/AR 워크숍을 통해 지역 대학생과 교수들이 홍성의 광천전통시장 활성화 및 광천지역의 문화생활인프라 확충, 리빙랩 프로젝트 발굴, 광천지역 착근형 청년창업가 유입 등 지역 문제해결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워크숍 참여 청운대 재학생인 청년들이 홍성군 광천읍 지역의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과 청년 그리고 지역대학이 상생하고 협업하는 프로젝트를 더 많이 기획하고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