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하천 살리기 봉사활동 ‘생태계 생생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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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하천 살리기 봉사활동 ‘생태계 생생생’
  • 홍주일보
  • 승인 2019.12.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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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흙공, 하천 정화 활동 등
학생들이 직접 만든 EM흙공을 상지천에 던지고 있다. 던져진 EM흙공은 각종 유해물질로 오염된 하천을 살리고, 그곳에서 서식하고 있는 동식물의 생태환경도 회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EM흙공을 상지천에 던지고 있다. 던져진 EM흙공은 각종 유해물질로 오염된 하천을 살리고, 그곳에서 서식하고 있는 동식물의 생태환경도 회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원영)은 지난달 9일, 16일 광천읍 청소년 80명, 산림녹지과 관계자 20명과 함께 지역 하천정화 활동을 했다.

이날 청소년들, 군청 산림녹지과 관계자들과 함께 EM흙공을 만들고 하천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고 상지천에 EM흙공을 던지는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프로그램 ‘생태계 생생생’은 수질정화 효과가 있는 EM흙공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만들어 던지며 지역 하천 환경을 직접 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3회 운영됐다. 1회는 광천천에서, 2회는 국립생태원 견학을, 3회는 상지천에서 진행했다.

최하은 학생(광천중 2)은 “생태계 생생생 프로그램에 매번 참여하고 있다”며 “활동에 참여하다보니 선물로 공기정화 식물을 받았는데 잘 키워볼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하천을 깨끗하게 만들어서 너무 뿌듯하고 하천을 이용하는 사람들과 낚시하는 사람들이 좀 더 쓰레기 처리에 신경을 썼으면 좋겠다”라고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광천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연중 프로그램, 겨울방학교육문화프로그램(탁구교실, 창의과학, 창의수학), 인증프로그램(드론) 등 청소년의 욕구에 맞는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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