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균·김윤호·오준석 4급 서기관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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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균·김윤호·오준석 4급 서기관 승진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0.01.0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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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민선7기 최대 규모 36명 승진 등 225명 인사 단행
행정지원과장 전필호, 회계과장 김경환, 교육체육과장 오성환
홍보전산담당관에 정동규 가정행복과경로복지팀장 승진 발령

홍성군이 민선7기 후반기 일 잘하는 조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서기관(국장) 3명의 승진발령을 비롯한 행정지원과장 등 주요 보직에 대한 최대 규모의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행정복지국장에 이부균 행정지원과장을 △지역개발국장에 김윤호 건설교통과장을 △의회사무국장에 오준석 회계과장을 4급 서기관으로 승진 발령했다. 또한 △행정지원과장에 전필호 홍보전산담당관 △회계과장에 김경환 장곡면장 △교육체육과장에 오성환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산림녹지과장에 김윤태 행정지원과 사무관 △홍동면장에 김종희 산림녹지과장 △장곡면장에 이항재 가정행복과장 △서부면장에 고영대 교육체육과장이 자리를 옮겼다.

한편 △홍보전산담당관에 정동규 가정행복과 경로복지팀장 △가정행복과장에 박성래 가정행복과 경로복지팀장  △건설교통과장에 김주환 안전총괄과 하천관리팀장 △의회사무국 전문위원에 장동훈 회계과 계약팀장이 사무관으로 승진 발령됐다. 보건소 건강관리과장 직무대리에는 안연준 보건소 보건행정과 보건행정팀장이 보임됐다.

홍성군에 따르면 공직사회 불만이었던 소수직렬에 대한 승진기회를 지속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4급(서기관)지역개발국장을 시설직군에서 선발하는 등 3명을 승진 발령했다. 또 복지직 최초 사무관 1명을 선발하고 시설직 1명, 행정직 2명 등 5급 사무관을 고르게 등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인구고령화로 인해 늘어나고 있는 주민들의 보건서비스 욕구 충족을 위해 보건소에 건강관리과를 신설하고 치매지원팀, 생명사랑팀을 운영키로 했으며, 최근 사회적 문제인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환경과에 대기관리팀을 신설했다. 이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체육과에는 청소년팀을 신설했으며, 2020년에는 해양수산분야 신산업육성이라는 국정과제에 발맞추어 해양수산과를 신설할 예정이다.

또한 중간 간부인 6급에는 16명 중 시설직, 농업직, 사회복지직, 세무직, 보건직 등을 고르게 선발했으며, 적극행정과 다자녀공무원에 대한 발탁인사로 맡은 바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면 우대 받는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분석이다.

이번 1월 1일자로 단행된 인사는 조직개편으로 인한 정원증가와 퇴직·휴직 등으로 발생하는 결원(예정)에 대한 승진과 충원을 위한 인사로 평가된다. 서기관인 4급 국장 3명을 포함해 5급 이상 15명을 비롯해 공무직을 포함한 6급이하 225명이 새로운 자리로 옮겼으며, 36명에 대한 승진인사도 함께 단행했다.

정동우 행정복지국장과 오인섭 의회사무국장은 지방부이사관으로 특별승진하며 명예퇴직 했다. 김영범 지역개발국장은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김석환 군수는 “공직자들의 근무기간 및 형평성 등을 고려하고 상생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자치단체의 중간관리자인 6급 승진자의 81%를 소수직렬에 할애했다”며  “그동안 정원이 많은 행정직에 상대적으로 인사가 적체됨을 호소하던 소수직렬의 숨통이 트이며, 사기진작을 통해 일 잘하는 조직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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