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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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200
  • 홍주일보
  • 승인 2020.02.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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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운이(치즈코숏, 4, 수컷)
운이는 소위 개냥이라고 불리는 애교가 많은 성격이지만 오랫동안 집을 못 찾고 있습니다. 사람 낯을 전혀 가리지 않는 무던한 성격으로 개들과도 친하게 지냅니다. 중성화수술 완료됐습니다.

②산솔(카오스삼색, 1, 암컷)산솔이는 자동차 보닛 안에서 사흘을 울고 있다 극적으로 구조된 행운냥이입니다. 낯선 사람과 친해지는 데는 약간 시간이 필요하지만 은근한 정이 많은 애교냥이입니다. 중성화수술 완료됐습니다.

③홍냥이(치즈코숏, 6살 추정, 수컷)

홍냥이는 추운 겨울 먹을 것을 찾아 헤매다 올무에 걸렸다 운 좋게 살아났지만 결국 앞다리를 절단하게 됐습니다. 세발냥이지만 못 올라가는데 없이 점프도 잘 하는 씩씩한 고양이입니다. 중성화수술 완료됐습니다.

④잎새(카오스 코숏, 2, 암컷)
잎새 역시 홍냥이처럼 다리 하나가 없는 세발냥이입니다. 어릴 때 교통사고로 무릎쪽 뼈가 다 으스러져 어쩔 수 없이 골절수술을 하게 됐고, 다시 밖으로 나갈 수 없게 돼 실내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속정이 많은 얌전이입니다. 중성화수술 완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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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홍성군 산하 동물보호소에는 입양을 기다리는 유기견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 가엾은 생명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4. 그 안에 가족을 찾지 못하면 안락사 되고, 어린 강아지들은 그 사이 자연사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보호소 동물들의 입양을 장려하기 위해 홍성군청에서는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 등록비, 접종비, 진료 및 치료비, 그리고 중성화수술에 한해 최대 2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축산과, 금일보호소, 혹은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로 문의바랍니다. 그러나 반려동물 입양은 신중히 결정해주세요. 그리고 한번 입양하면 절대로 버리지 말아주세요. 반려동물도 가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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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주일보사·홍주신문 /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입양문의 : 임소영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010-4165-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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