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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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202
  • 홍주일보
  • 승인 2020.02.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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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모찌(터키시앙고라 믹스, 10개월, 수컷)
홍성읍내에서 사람을 쫓아다니다 발견된 모찌는 유기묘입니다. 고양이의 탈을 쓴 강아지가 의심될 정도로 애교 많고 성격이 좋습니다. 구조될 때부터 있었던 눈 아래 피부병은 치료 중이며 현재 거의 다 나은 상태입니다.


②밥이(스코티쉬폴드, 4, 수컷)
판매용으로 교배돼 샵에서 태어난 밥은 비싼 값으로 입양을 갔지만 결국 반려인의 임신이라는 이유로 파양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많이 사랑받고 예쁨 받아 무던하고 순한 성격입니다. 중성화 완료돼습니다.

③보리(터키시앙고라 믹스, 3, 수컷)
보리는 어미를 잃은 채 형제들과 함께 구황면의 번화한 찻길에서 구조된 후 입양됐으나, 위에서 소개된 밥과 함께 파양되게 됐습니다. 보리 역시 애교 많고 순한 성격이며, 형제처럼 의지하는 밥과 함께 새 가족을 찾고 있습니다.

④똘똘이(믹스견, 2개월, 수컷)
금마면금마파출소 근처에서 어미견도 없이 발견됐는데 사흘이 지나도록 아무도 데려가질 않아 보호소로 들어오게 됐습니다. 아주 똘똘하고 사랑스러운 강아지입니다.

 

***현재 홍성군 산하 동물보호소에는 입양을 기다리는 유기견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 가엾은 생명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4. 그 안에 가족을 찾지 못하면 안락사되고, 어린 강아지들은 그 사이 자연사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보호소 동물들의 입양을 장려하기 위해 홍성군청에서는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 등록비, 접종비, 진료 및 치료비, 그리고 중성화수술에 한해 최대 2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축산과, 금일보호소, 혹은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로 문의바랍니다. 그러나 반려동물 입양은 신중히 결정해주세요. 그리고 한번 입양하면 절대로 버리지 말아주세요. 반려동물도 가족입니다***

 

(주)홍주일보사·홍주신문 /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입양문의 : 임소영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010-4165-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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