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홍성·예산 선거구, 서상목 단독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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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홍성·예산 선거구, 서상목 단독 공천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2.02.2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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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환 후보, 서 후보와 손잡는 '아름다운 동행' 선택

4·11 제19대 총선의 자유선진당 충남 홍성·예산 후보에 서상목<사진> 전 국회의원이 단독 공천됐다.

또, 경선지역구로 '충남 천안을'이 선정돼, 박상돈 전 국회의원과 박중현 맨파워비뇨기관대표원장의 대결이 불가피하게 됐다.

자유선진당 이현청 공천심사위원장 29일 오후 국회정론관에서 '제8차 공심위 회의 결과 브리핑'을 열어, 제2차 공천자 및 경선지역구를 발표했다.

이 위원장은 이와함께 "세종특별자치시 초대시장 공모에는 유한식 연기군수가 사퇴를 하고 공모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제2차 공천자로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문갑돈, 충남도 보령·서천 류근찬, 서산·태안 변웅전, 홍성·예산 서상목 후보 등이 선정됐다.

경선 지역으로는 충남 천안을을 선정했다.

이 위원장은 이와관련 "'국민참여경선'을 도입, 10명 안팎의 국민이 공천과정에 참여하고, 홈페이지, 시민 및 직능단체 추천 등을 받아 공천심사에 반영했다"고 언급했다.

세부적으로는 "류근찬, 변웅전 두 현역의원은 그동안 살신성인의 구당정신으로 공천 유보를 요청했으나, 공심위가 심도있게 검토한 결과 두 후보가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이 위원장은 설명했다.

"홍성·예산의 경우, 박영환 후보가 당의 단합이란 대승적 차원에서 서 후보와 손을 잡고 총선 승리에 매진하겠다는 아름다운 결심을 해주셨다"고 언급했다.

이 위원장은 "소위, 현역 물갈이 요구가 있다는 국민 정서를 충분히 알고 공심위도 고민을 했으며, 참신한 신진인사를 더 적극적으로 영입함으로써, 국민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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