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위한 농촌일손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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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위한 농촌일손 돕기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0.04.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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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 부족한 농가 어려움
함께 나누는 농촌일손돕기

금마면(면장 한광윤)은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이 지연돼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사진>

금마면행정복지센터 직원 10여 명은 노령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바쁜 업무를 잠시 접어두고 지난 13일 금마면 덕정리 용당마을 김성태(72) 농가를 찾아 볍씨파종과 못자리 내기를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금마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필두로 관내 직원 및 기관단체 회원들이 농촌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해 보고자 마련됐다.

한광윤 면장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연장, 외국인근로자의 입국 제한 등 코로나19의 여파로 농촌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금마면 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관공서 및 유관기관 회원들의 일손 돕기 참여분위기를 유도하고, 인력난으로 어려운 농가의 고민을 함께 나눠 이를 슬기롭게 극복했으면 좋겠다”며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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