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극복위한 성금 8855만 원 모아
상태바
코로나 극복위한 성금 8855만 원 모아
  • <홍성군>
  • 승인 2020.04.26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각계각층 성금 답지, 10만 군민의‘함께 사는 홍성 만들기’실천

홍성군이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빛나는 공동체 정신을 발휘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부터 ‘함께 사는 홍성 만들기’ 운동을 추진해 코로나19 성금 및 물품 기부, 지역 농산물 판매 등 지역사회의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려는 군민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각 기관, 사회 및 종교단체, 기업, 주민 등 각계각층에서 정성이 모아져 총 8855만원의 성금이 기탁됐으며, 마스크 2만6320매, 손소독제 946개, 재난안전키트 100개 등 총 48건의 물품이 기탁됐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 속에서도 기업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세부적으로 △영진공영 500만원 △삼화그린전기 500만원<사진> △㈜보람 500만원 △(주)탑티엔씨 500만원 △(주)에스더블류 300만원, ㈜삼성 네트웍스 300만원, 대명토건 100만원 △홍성축협 500만원 △㈜에이컴 200만원 △㈜은성전장 마스크 8000매 △홍성국방피복유통 면 마스크 1000매 △(주)엔퓨텍 은나노 마스크 5000매 △㈜나눔유통 페이스쉴드 200개를 기탁했다. 또한 종교단체인 △내포사랑의 교회 200만원 △홍성제일교회 500만원 △내포중심교회 100만원 △세움교회 1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사회단체에서의 기탁도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여성농업인 홍성군연합회 100만원 △홍성군수의사회 100만원 △은하면기관단체 510만원 △결성면기관단체 300만원 △사회복지법인 충남기독사회봉사회 205만원 △전국이통장연합회 홍성군지회 100만원 △홍성지역건축사회 200만원 △홍성군일반건설협회 200만원 △홍성군전문건설협회 200만원 △홍성군기업인협의회 방역마스크 2000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충남지역본부 방역마스크 1500매, 손소독제 200개를 기탁했고, 주민 배효원 씨가 마스크 500매를 기부하며 군민들이 코로나19극복에 힘을 보탰다. 이밖에 여러 기관ㆍ단체에서 방역물품을 비롯해 식료품, 빵, 음료 등 생필품 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대한적십자 홍성지구협의회,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협력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에 참여한 기업 대표는 “혹독한 경기불황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군민들에게 받은 성원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다시 돌려주고 싶어 기탁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극복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며 특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군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며 코로나19를 지혜롭게 이겨내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