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로 선발된 청운대생, 지역 청소년들과 연계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0년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청운대는 연간 10억 35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전망이다. 이는 전국대학 중 5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교육부 한국장학재단에서 지원하는 이 사업은 대학생들과 지역 저소득층 가정의 초‧중‧고교생들이 멘토-멘티로 만나 공감‧소통하는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대학생 멘토는 초‧중‧고 학생에게 학습지도‧진로상담 등의 멘토링과 예능지도 등을 제공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청운대는 우선 100명이 넘는 청운대 재학생을 멘토로 선발해 청운대 홍성캠퍼스와 인천캠퍼스 주변 지역 기관에서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청운대 1~4학년 재학생들은 홍성 및 서울·인천·수도권 소재 초·중·고 재학 청소년들의 방과 후 활동(학습지도 및 예체능지도, 상담 등)을 지원하고 학생들은 근로시간에 따라 시급 1만1150원을 대학으로부터 지급받는다.
청운대 국가사업지원단장 겸 Design Thinking Center장인 박두경 교수는 “청운대의 특화 인성교육인 인의예지신애인의 정신과 청운대 재학생들의 우수한 인성 및 교육봉사 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 청소년들이 청운대와 함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홍성과 인천,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초중고와 청소년관련 센터 등과 대학이 사업관련 다양한 협업을 통해 창의융합형 청소년육성교육에 힘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운대 ‘대학생청소년교육지원’ 사업 참여 희망자는 dtc@chungwoon.ac.kr 및 041-630-330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