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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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212
  • 홍주일보
  • 승인 2020.05.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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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백설(믹스견, 1살 추정, 수컷)백설이는 형제와 함께 홍성읍 소향리의 한 컨테이너박스 밑에서 구조됐습니다. 이미 공고기간이 끝났지만 군청과 보호소의 배려로 아직 희망을 잃지 않고 새 가족을 기다립니다. 순한 성격으로 형제와 같이 입양하면 정말 좋겠습니다.

②미생이(믹스견, 1살 미만 추정, 수컷)미생이는 홍성읍 한 배수로에서 구조됐습니다. 사람들이 유기하는 방법과 장소는 다양하지만, 버려지는 유기견들이 겪어야 하는 혼란과 상처는 똑같습니다. 아직 얼마 살아보지도 못한 미생이는 왜 버려졌을까요? 순하고 착한 강아지입니다. 사링으로 보듬어줄 분을 찾습니다. 중성화수술 비용은 군청에서 지원합니다.

③짜장(올블랙 코숏, 3살, 수컷)짜장이는 어렸을 때 길에서 구조돼 그동안 집냥이로 잘 살아왔지만 얼마 전 결혼한 엄마에게 태어난 아기가 호흡기질환이 생긴 바람에 파양이 됐습니다. 중성화 수술이 완료된 순하고 애교 많은 매력덩어리의 새까만 고양이입니다. 더 이상 살 곳을 헤매지 않도록 평생 보듬어줄 집사님을 찾습니다.

④극동(페르시안 장모, 7살 추정, 암컷)극동이는 내포의 극동아파트 근처 산책로에서 사람들을 쫓아다니며 애정을 구걸하다 구조된 유기묘입니다. 백방으로 주인을 찾아봤지만 공고가 끝날 때까지도 아무런 연락도 오지 않은 상태라 새 가족을 찾습니다. 치석이 많아 스케일링이 필요합니다.


*** 번식의 계절이 되면서 유달리 모견과 새끼들, 또는 임신견들이 많이 보호소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들 중 대부분의 모견들은 안락사로 생을 마감하고 자견들의 대부분은 자연사로 죽는 현실입니다. 중성화수술만이 이 무분별한 번식과 감당 못할 유기를 막아줄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입니다. 또한 길(들)고양이들에 대한 학대사건 역시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최고 징역 3년 또는 3천만원 벌금에 처해질 수 있는 심각한 동물보호법 위반입니다. 혹시 이웃의 길(들)고양이 학대를 목격하신다면 꼭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에 연락바랍니다. 무기명이라도 좋습니다. 저희가 대신 처리해 드리겠습니다 ***

(주)홍주일보사·홍주신문 /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입양문의 : 임소영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010-4165-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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