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신문 우리말 바른말 캠페인-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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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신문 우리말 바른말 캠페인-17
  • 홍주일보
  • 승인 2020.06.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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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생각과 느낌을 전달하는 의사소통의 수단일 뿐만 아니라 사용하는 사람들의 정신세계를 형성하는 구실도 한다. 하지만 우리들이 쓰는 일상 속 언어를 보면 어렵고 복잡하고 잘못된 언어 습관이 많은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일반적으로 비속어와 틀린 말을 고운 말과 표준말로 바르게 쓰고, 복잡하고 어려운 말을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다듬어 쓰는 일이 중요하다. 
바른 언어의 사용은 인격의 형성과도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그 어느 것보다도 중요하다. 우리말을 쉽고 정확하게 그리고 품격 있게 쓸 것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홍주신문은 ‘백문식 국어학자’의 자문으로 우리말 표준말을 바르게 쓰고 읽기 위한 ‘우리말 바른말’ 공익캠페인을 실시한다.

<편집자 주>

〔문제/연습〕우리말 표준 발음은?

■  다음 문장을 읽거나 말할 때, 밑줄 친 부분을 어떻게 발음하십니까?
(1) 지나치게 값진 물건은 사치품이다. →①〔갑진〕 ②〔갑찐〕
(2) 휘발유가 조금 남았다. →①〔조금〕 ②〔쪼끔〕

■  다음 문장을 바르게 말하여 봅시다.      
(1) ‘오뉴월 개 팔자’란 게으른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다. →〔                              〕
(2) 닭이 우는 꼭두새벽에 일어나 밭에서 일을 한다. →〔                                   〕
(3) 한국어 발음 지도를 위한 자료 제작과 발음 학습을 적용한다. →〔                   〕

 



【16회 정답】
 
■  다음 문장을 읽거나 말할 때, 밑줄 친 부분을 어떻게 발음하십니까?
(1) 에너지 활용의 효율화. → ➊〔화룡〕 ②〔활용〕
(2) 늑막염 환자. → ➊〔늑망념〕 ②〔늑마겸

■  다음 문장을 바르게 말하여 봅시다.
(1) 달이 밝기가 낮과 같고, 들은 넓기가 바다와 같다. 
                                        →〔다리 발끼가 낟꽈 갇꼬 드으른 널끼가 바다와 갇따〕
(2) 첫눈이 내리더니 벌써 눈보라치는 한겨울이 되었다. 
                                    →〔천누니 내리더니 벌써 누운보라치는 한겨우리 되얻따〕
(3) 색깔이 찬란한 무늬 박힌 옷을 입었다. →〔색까리 차알란한 무니 바킨 오슬 이벋따〕


*이번 주 <17>회 정답은 다음 주 <18>회에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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