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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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218
  • 홍주일보
  • 승인 2020.06.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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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아티(삼색 코숏, 2개월 암컷)
아티는 지난주에 소개된 학대 추정으로 안구적출 수술을 받은 럭키의 6남매 새끼들 중 하나입니다. 아직 엄마 품에서 지내고 있지만 이제 곧 자신 만의 가족을 찾아 떠날 때가 됐습니다. 건강하고 활달한 성격입니다.


②앵두(카오스 삼색 코숏, 7주, 암컷)
앵두는 두 형제들과 함께 결성면의 인적 없는 논가에 박스에 넣어져 버려졌다 운 좋게 발견됐습니다. 사진보다 직접 보면 훨씬 예쁜, 무한대로 행복바이러스를 발산해주는 귀염둥이입니다. 아주 건강합니다.


③다람(카오스 삼색 코숏, 4주, 암컷)
광천읍의 한 주택가 뒷마당에 새끼를 여섯 마리나 낳아놨는데 2주된 어느 날 어미고양이가 돌아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무언가를 잘못 먹었다는 것이 주민의 추측입니다. 현재 6남매 모두 건강하게 크고 있으며, 이제 인공수유를 마치고 이유식을 들어간 상태라 새로 집을 찾아가도 무방한 때가 됐습니다.


④짜장(올블랙 코숏, 3살, 수컷)
유기 위기에 몰렸다 구조된 짜장이는 현재 몇 달째 살 곳을 찾지 못한 채 임시보호처에서 적응을 못하고 숨어만 지내고 있는 안타까운 고양이입니다. 사람을 무척 좋아하는 사랑스런 성격의 중성화된 애교쟁이입니다.


*** 요즘 보호소에는 고양이들뿐만 아니라 강아지들도 포화상태입니다.
보호소에서 아직 어미의 보살핌이 필요한 어린 동물들을 봐주기엔 너무 역부족입니다. 또한 어미가 있다 하더라도 어두운 철장 안에서 건강한 상태로 오래 지속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실내에서 키우는 반려동물들은 불임(중성화)수술이 일반화돼가고 있지만 마당에서 돌봐주는 개들을 중성화수술 해주는 분들은 거의 없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러나 불필요한 생명을 양산을 막기 위해 중성화수술은 반려의 가장 필수적이며
최소한의 책임임을 꼭 기억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


(주)홍주일보사·홍주신문 /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입양문의 : 임소영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010-4165-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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