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 예방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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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 예방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모집
  • 이잎새 기자
  • 승인 2020.07.2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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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 70명 스마트폰 연동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앱 사용 모습.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앱 사용 모습.

예산군보건소(소장 최승묵)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2020년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8월부터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 위험신호가 왔을 때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손목밴드와 모바일 앱을 활용해 건강, 영양, 운동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건강정보 콘텐츠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다.

사업 참여 대상자는 만 19세 이상의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군민과 관내 직장인 중 혈압과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5가지 건강위험 요인 중 1개 이상을 가진 사람이며, 단 해당 질환자나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선착순 70명을 전화로 모집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스마트폰과 연동 가능한 손목밴드를 제공한다.

대상자 선정 건강위험요인 수치는 △수축기혈압 130∼139mmHg 또는 이완기혈압 85∼89mmHg △공복혈당 100∼125mg/dL △허리둘레 남자 90cm 이상, 여자 85cm 이상 △중성지방 150∼199mg/dL △HDL-콜레스테롤 남자 40mg/dL미만, 여자 50mg/dL미만이다. 보건소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연령, 기저질환 유무, 최초 검사(혈액검사, 인바디 측정 등)를 실시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6개월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접촉을 최소화 한 비대면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수시 관리와 전문 상담으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등 건강증진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 헬스케어 신청·기타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041-339-6075, 6079, 6080, 608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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