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신문 우리말 바른말 캠페인-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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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신문 우리말 바른말 캠페인-20
  • 홍주일보
  • 승인 2020.07.2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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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생각과 느낌을 전달하는 의사소통의 수단일 뿐만 아니라 사용하는 사람들의 정신세계를 형성하는 구실도 한다. 하지만 우리들이 쓰는 일상 속 언어를 보면 어렵고 복잡하고 잘못된 언어 습관이 많은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일반적으로 비속어와 틀린 말을 고운 말과 표준말로 바르게 쓰고, 복잡하고 어려운 말을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다듬어 쓰는 일이 중요하다. 
바른 언어의 사용은 인격의 형성과도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그 어느 것보다도 중요하다. 우리말을 쉽고 정확하게 그리고 품격 있게 쓸 것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홍주신문은 ‘백문식 국어학자’의 자문으로 우리말 표준말을 바르게 쓰고 읽기 위한 ‘우리말 바른말’ 공익캠페인을 실시한다.

<편집자 주>

〔문제/연습〕우리말 표준 발음은?
■  다음 문장을 읽거나 말할 때, 밑줄 친 부분을 어떻게 발음하십니까?
(1) 웃는 얼굴에 침 뱉으랴. → ①〔운:는〕 ②〔욷는〕
(2) ‘옮다’의 사동형은 ‘옮기다’이다. → ①〔옴기다〕 ②〔옴:기다〕
 

■  다음 문장을 바르게 말하여 봅시다.      
(1) 밭에 나는 채소를 먹어야 건강에 좋다. → 〔                                                      〕
(2) 엄마의 젖을 먹여야 아이가 튼튼하다. → 〔                                                       〕
(3) 집안에는 궂은 일이 없어야 편안하다. → 〔                                                       〕


【19회 정답】
 
■  다음 문장을 읽거나 말할 때, 밑줄 친 부분을 어떻게 발음하십니까?
(1) ‘있다’의 반대말은 ‘없다’이다. → ①〔업따〕 ➋〔업:따〕
(2) 사람은 이성적인 동물이다. → ①〔사람〕 ➋〔사:람〕
 

■  다음 문장을 바르게 말하여 봅시다.
(1) 각국의 정상들이 회의를 마치고 한라산 정상에 올라가 구경을 하였다.
                   → 〔각꾸게 정상드리 회에이를 마치고 할라산 정상에 올라가 구우경을 하엳따〕
(2) 배우 훈련보다 연출가 훈련이 필요하다.→ 〔배우 후울련보다 이언출가 후울려니 피료하다〕
(3) 값있는 물건이 대체로 값어치가 있다.→ 〔가빈는 물거니 대애체로 가버치가 읻따〕


*이번 주 <20>회 정답은 다음 주 <21>회에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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