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 훈훈한 소식 전해
한때 학급 수가 27학급에 달했던 ‘광천제일고등학교’가 1년 전까지만 해도 한 학급에 19명씩 2개 학급의 신입생을 받는 학교로 쇠퇴했다. 광천지역의 원도심화와 함께 외면 받던 광천제일고가 지난 3월 ‘충남드론항공고등학교’로 탈바꿈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이제는 60명 정원인 신입생 모집에 100여명이 지원을 하며 학생들에게 인기를 끄는 학교가 됐다. 이에 충남드론항공고등학교총동문회 김경환 회장을 비롯한 5명의 기탁자가 올해 새로 입학한 신입생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장학금 4500만 원을 충남드론항공고등학교장학회(이사장 김주호)를 통해 학교 측에 전달했다. 장학금 기탁자는 다음과 같다.
사진 왼쪽부터 △김경환(충남드론항공고등학교총동문회장·28회) 2000만 원 △조현숙(광천로타리클럽 회원) 1000만 원 △표경덕(서부농업협동조합장·21회) 500만 원 △박창덕(광천이장협의회장·24회) △노상진(광천로타리클럽 회원·27회) 이상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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