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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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225
  • 홍주일보
  • 승인 2020.08.0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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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보리(치즈 코숏, 3개월 암컷)
보리는 광천읍내 찻길을 마구 뛰어다녀 로드킬의 위험이 있다고 신고됐습니다. 길에서 태어난 게 분명한데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성격이라 눈만 마주쳐도 ‘골골송’을 부릅니다. 장마철에 고양이들이 잘 걸리는 피부병이 완치돼가고 있어 곧 입양이 기능합니다.


②랑이(고등어 코숏, 3개월, 암컷)
눈을 다친 상태로 박스에 넣어져 버려졌다 구조된 랑이는 그동안 꾸준한 치료와 케어 끝에 완전히 건강을 되찾고 활달해졌습니다. 아주 순하고 얌전한 성격을 지닌 랑이의 새로운 가족이 되어 주실 분을 찾습니다.


③강낭(휜색 코숏, 3개월령, 수컷)
강낭이는 마당에서 함께 지내던 친구 형제들과 함께 산 밑에 버려져 로드킬 혹은 산동물 먹잇감의 위험에 처했다 구조됐습니다. 오드아이는 아니지만 터키시앙고라 픔종묘의 피가 섞인 듯 합니다. 애교가 많고 건강합니다.


④럭키(갈색 코숏, 1년 추정, 암컷)
누군가가 도구로 얼굴을 강타해 턱관절이 부러지고 안구가 파열되는 사고를 당한 럭키는 비록 한쪽 눈을 잃었지만 다행히 건강을 회복했고 얼마 전 중성화수술까지 마쳤습니다. 비록 길에서 태어났지만 어느새 실내생활에 익숙해져버린 럭키가 가족을 찾습니다. 그동안 소개된 럭키의 아이들도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추운 겨울날 길고양이들이 따뜻한 곳을 찾아 자동차 보닛이나 엔진룸으로 들어갔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똑똑똑 세 번의 모닝노크는 여름에도 꼭 필요합니다. 여름철에도 길고양이들, 특히 어린 고양이들이 빗줄기나 비에 젖은 땅을 피해 차의 엔진룸 또는 보닛 안으로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밤사이 또는 오래 주차된 차를 운전하는 분들은 반드시 시동을 걸기 전에 보닛을 세 번 노크하거나 발을 쿵쿵 구르는 동작으로 차 안에 잠들어 있던 고양이를 깨워 불의의 사고를 방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주)홍주일보사·홍주신문 /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입양문의 : 임소영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010-4165-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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