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아 기운내는 명동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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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아 기운내는 명동상가
  • 이잎새 기자
  • 승인 2020.09.11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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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주춤한 상권 부활시키는 목적
지난 7월 ‘캐시백 이벤트’ 재도입해 진행

홍성읍 명동상가는 오는 23일부터 나흘간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코로나19로 침체돼 가고 있는 상점가에 활기를 불어 넣고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한가위 맞이 이벤트를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예방을 위한 거리두기,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을 시행하고, 당초 계획했던 프로그램들 중 고객들이 밀집될 수 있는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배제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던 ‘캐시백 이벤트’를 나흘간 진행하고, 더불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서 명동상가만의 대표 세일 행사로 기획한 ‘리어카 데이’를 오는 25~26일까지 이틀간 함께 추진해 보다 많은 볼거리, 살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명동상가 ‘리어카 데이’는 리어카 형태의 디자인 매대 20대를 별도로 제작해 백화점과 같은 세일존(Sale Zone)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번 ‘리어카 데이’ 행사엔 명동상가를 대표하는 수많은 브랜드 중 1차로 20개 브랜드가 참여하게 된다.

또한, 오는 23일 12시에는 코로나19 종식과 풍성한 한가위를 기원하는 지신밟기 사물놀이 퍼포먼스 퍼레이드를 준비중이며, 오는 25일 12시에는 마칭밴드 퍼레이드를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공룡 퍼포먼스, 비눗방울 퍼포먼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명동상가상인회 김병태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돼 가고 있는 상점가에 다시 활기를 불어 넣고,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많은 고객들이 명동상가를 방문하셔서 쇼핑도 하고 선물도 받고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풍성한 한가위를 맞으셨으면 한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라 힘을 합쳐야 할 중요한 시기인 만큼 코로나 종식을 위해 우리 상인회에서도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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