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육지원청, 미설치 학교에 열화상 카메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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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교육지원청, 미설치 학교에 열화상 카메라 설치
  • 주란 기자
  • 승인 2020.09.1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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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경비 보조금 사업 변경… 설치비, 군 절반 지원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은 코로나19로 금년도 사업이 취소되거나 축소된 교육경비 보조금 약 1억 원을 홍성군청으로부터 사업 변경 승인을 받아 관내 모든 학교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기로 했다.

현재 관내 43개교 중 학생수가 200명 이상인 17개교는 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열화상 카메라를 확보했으나, 200명 미만인 △유치원(2개교) △초등학교(16개교) △중학교(5개교) △고등학교(3개교) 등 총 26개교는 아직 미설치된 상태이다.

미설치된 학교까지 모두 설치하기 위해서는 약 2억 원이 소요되는데, 이를 홍성군청과 홍성교육지원청이 반 씩 부담해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김 교육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금번 홍성군의 사업 변경 승인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김석환 군수도 “지역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차단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방역 활동에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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