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로 알록달록 색칠해진 호떡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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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로 알록달록 색칠해진 호떡골목
  • 이잎새 기자
  • 승인 2020.09.16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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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명동상가 모습 그려내기도
‘트릭아트’기법 이용한 포토존 조성
명동상가 ‘호떡골목’의 벽화를 통해 비춰진 1978년 명동상가의 모습.
명동상가 ‘호떡골목’의 벽화를 통해 비춰진 1978년 명동상가의 모습.

지난 8일 명동상가 ‘호떡골목’에 문화관광형 거리를 조성하기 위한 벽화 작업이 완료됐다.

호떡골목에는 일반 벽화뿐만 아니라 1978년 명동상가가 서울의 명동과 같이 사람이 많이 오간다해서 명동상가라는 명칭이 붙여지게 된 시기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벽화, 형광페인트를 활용한 네온사인을 형상화한 벽화 등 참신한 시도가 돋보이는 그림들이 다수 그려졌다.

또한 ‘트릭아트(투명도가 높은 페인트를 사용해 빛의 굴절과 반사, 원근법 등을 통해 평면에 그린 작품이 입체로 보이게하는 착시효과를 주는 예술기법)’기법을 이용한 벽화를 활용해 포토존을 생성하기도 했다.

명동상가상인회 김병태 회장은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이렇게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어나갈 수 있었다”며 “원래대로라면 할로윈 이벤트 등 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등 활발히 활동할텐데 코로나19로 그러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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