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아인협회 홍성군지회(회장 김기현)에 소속된 여성 청각장애인 4명이 지난 12일 정리수납자격증 2급을 취득하는 쾌거를 거뒀다.<사진>
이번 정리수납자격증 교육은 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 2020년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 공동협력사업을 통해 한국농아인협회 홍성군지회 시설로 강사를 초빙해 수화통역사의 지원과 함께 진행됐다. 수강생 4명은 정리수납전문가과정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모두 통과해 정리수납전문가 2급 자격증을 획득해냈다.
한편 정리수납전문가과정은 2011년 설립된 한국정리수납협회를 통해 핵가족화와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와 가족구조의 형태 변화로 인해 보육·가사가 사회의 큰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정리·수납 관련 전문 지식과 기술의 습득을 통해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정리·수납 전문가로 양성함으로 우리나라 신규직종 개발과 일자리 창출·확대에 이바지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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