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로 화재 초기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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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로 화재 초기 진화
  • 이잎새 기자
  • 승인 2020.11.1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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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일부 소실된 보일러실의 모습. 화재가 더 커지기 전에 진화해 더 큰 피해는 방지할 수 있었다.

홍성소방서(서장 유현근)는 지난 12일 홍성군 홍성읍에서 발생한 주택화재현장에서 소화기를 사용한 초기진압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화재는 심야보일러 인근에서 전선의 누전으로 인해 발생했으며, 주변에 주차를 하다가 무언가 타는 듯한 냄새를 맡고서 현장을 찾아 화재가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한 A씨는 주변에 있던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에 화재를 진압 후 119에 신고했다.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화재는 진압된 상태였으며, 보일러실 등 일부가 소실됐지만 소화기로 초기 진압한 덕분에 더 큰 재산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

한성희 화재대책과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많은 인명·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전하며 “화재 피해 감소에 큰 역할을 하는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홍보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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