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 군수, 2021년도 군정 운영방향 제시
23일 오전 10시 홍성군의회(의장 윤용관)의 제274회 제2차 정례회가 개회했다.
이날 정례회는 제1차 본회의로, 의사보고, 5분 자유발언 후 △제274회 홍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제274회 홍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2020년도 군정업무 추진실적 및 2021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 청취의 건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제안 설명의 건을 상정하고 김석환 군수의 군정연설, 김승환 기획감사담당관의 제안 설명 이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상정한 뒤 마쳤다.
5분 자유발언은 김덕배 의원과 이선균 의원에 의해 진행됐으며, 김덕배 의원은 ‘내포신도시 성공완수는 우리에게 주어진 대의적 명제입니다’라는 주제로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각종 시설의 구축을 촉구했으며, 이선균 의원은 ‘홍성 쌀 브랜드화를 통한 쌀 산업 육성’의 주제로 지역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것을 제안했다.
제2차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은 본회의장 의석 순서에 따라 이선균 의원과 이병국 의원으로 선임됐으며, 군정업무 추진실적과 주요 업무계획 보고 청취를 다음달 1일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등을 심사할 특별위원회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결성해 의장을 제외한 장재석 부의장 외 9명의 의원이 위원회를 구성하게 된다.
윤용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우리지역에도 감염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정례회는 철저히 방역수칙을 지켜가며 운영하겠고, 충남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가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