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충남방송총국 설립 촉구’에 6만 700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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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충남방송총국 설립 촉구’에 6만 7000여명 참여
  • 이잎새 기자
  • 승인 2020.12.0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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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군민의 염원과 의지 표명
전통시장에서 열린
홍성전통시장에서 열린 KBS충남방송총국 설립 촉구 운동.

군이 KBS충남방송총국 설립 촉구 서명운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11월말 기준 6만7천여명이 서명운동에 동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체 군민 10만 명 대비 60% 이상이 참여한 수치로 홍성군이 지난 1일부터 충청지역 시·군과 함께 본격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한지 30일 만인 초단기에 이룬 성과이다.

그동안 민·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전개한 KBS충남방송총국 설립 촉구 서명운동은 사회단체, 공공기관, 학교(학생) 등 전 군민이 동참해 KBS충남방송총국의 내포 설립 당위성을 홍보하고 군민서명운동을 전개했다.

​특히 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회장 최승천) 등 사회단체들은 홍성전통시장, 용봉산, 남당항 등 다양한 장소에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주도적으로 전개해 달성한 소중한 서명부를 충남도와 협의해 청와대, 국회, KBS, 관계부처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은 높은 고령화 비율로 지상파 뉴스 의존도가 높은 데다 道 단위 지자체 중 세 번째로 수신료를 많이 납부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비수도권 14개 광역자치단체 중 세종시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지상파 방송국이 없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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