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2021년 예산 7728억 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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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2021년 예산 7728억 원 확정
  • 이잎새 기자
  • 승인 2020.12.2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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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보다 8.04% 증가한 값
지난 18일 홍성군의회 제274회 정례회를 통해 심사를 마친 최종 예산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덕배 위원장.
지난 18일 홍성군의회 제274회 정례회를 통해 심사를 마친 최종 예산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덕배 위원장.

내년도 홍성군 예산안이 역대 최대인 7728억 원 규모로 지난 18일 홍성군의회(의장 윤용관) 본회의를 통과했다.

올해 7153억 원보다 8.04%(575억 원)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 6,363억 원(증8.97%), 특별회계 623억 원(증29.55%), 기금 742억 원(감14.87%)이다.

분야별로는 공공행정안전 1156억 원, 문화 및 관광 355억 원, 환경 936억 원, 사회복지 1816억 원, 보건 168억 원, 농림해양수산 1235억 원, 산업·중소기업 108억 원, 교통 및 물류 297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812억 원, 기타 845억 원 등을 편성했다.

최종 결정된 예산안에 대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덕배 위원장은 “2021년은 코로나19와 같은 대내외적인 경기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일회성·행사성 성격의 예산을 삭감하고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감안해 지역경제 안정화와 활성화 등 꼭 필요한 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예산 심의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주요 사업은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45억 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84억 원 △홍성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19억 원 △골목경제 회복지원 등 시장 활성화 사업 22억 원 △삽교천 정비 68억 원 △지방소하천 정비 46억 원 △국민(청소년)체육센터 건립 20억 원 △충남 농어민수당 지원 48억 원 △남당항 축제광장 및 해양공원 조성 34억 원 △어촌뉴딜 300사업(궁리항, 죽도항) 47억 원 △산림레포츠 시설 조성 30억 원 △도시숲 등 조성 38억 원 △축사악취개선 22억 원 △거점세척소독시설 구축 및 운영 12억 원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44억 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76억 원 △군도·농어촌도로 개설 60억 원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22억 원 △농어촌생활용수 개발 45억 원 등이다.

김석환 군수는 “2021년은 코로나19가 가져온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민선 7기 비전을 실현해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군의 발전을 이끌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살기 좋은 도시·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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