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근로자를 위한 응원키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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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근로자를 위한 응원키트 전달
  • 이잎새 기자
  • 승인 2020.12.2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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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경비근로자에게 응원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아파트 경비근로자에게 응원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홍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동춘)는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공동주택 내 근로자에게 ‘안녕 함께할게 YOU! 메리크리스마스’ 응원키트 320세트를 전달했다.

응원키트는 크리스마스 케익, 방한장갑, 피로회복제, 마스크목걸이줄, 응원메세지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로 아파트마다 급증한 재활용 쓰레기와 잘못된 분리배출 등으로 하루종일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는 공동주택 경비·청소근로자들의 고충을 위로하고 응원하고자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 활동은 10명 이하로 봉사자를 모집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손으로만드는향기로운행복 봉사단(이하 손향기), 홍성읍여성자율방범대, 말끄미정리수납봉사단원의 참여로 홍주제과제빵학원에서 크리스마스 케익을 만들고 학생자원봉사자와 홍성군자원봉사거점캠프 활동가의 참여로 응원키트 포장이 이뤄졌다.

지난 24일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었던 응원키트는 관내 공동주택 50여개소 320여명의 근로자에게 홍성군자원봉사센터 직원의 참여로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전달된다.

한 관리사무소 직원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고 아파트측에서도 생각지도 못했는데 너무 감사 드린다”며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동춘 센터장은 “올해에는 예고 없이 찾아온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동체의 의미를 잃지 않고 우리의 어려운 이웃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감염병 팬데믹 시대를 함께 헤쳐나가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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