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은 최고의 백신입니다’
상태바
‘침묵은 최고의 백신입니다’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01.15 1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성군, 코로나19 대응 ‘식사 중 대화자제’ 캠페인
문구와 방역수칙이 적힌 테이블세팅지.
문구와 방역수칙이 적힌 테이블세팅지.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식사 중 대화를 통한 감염의 위험성을 차단하고자 ‘침묵은 최고의 백신입니다’라는 내용의 테이블세팅지와 스티커 등의 홍보물을 제작‧배부하며 식당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군은 ‘침묵은 최고의 백신입니다’ 문구와 방역수칙이 적힌 테이블 세팅지 4만 장을 제작해 일반음식점 영업주에게 배부하며 주민들에게 식사 중 대화 자제·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테이블 세팅지는 음식점에서 숟가락과 젓가락, 식기 등을 올려놓을 때 사용하는 개인 위생종이로 군은 테이블 세팅지가 놓인 자리에만 앉을 수 있도록 해 생활 속 거리두기와 대화자제 등의 방역실천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공무원, 외식업지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총 100명의 민관합동 인력을 투입해 스티커 형태의 홍보물 1만 장을 음식점 1908개소에 배부하며 생활방역 홍보캠페인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음식점 이용 시 마스크 착용수칙과 대화 자제 등의 일상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여부가 코로나19 극복의 분수령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들께서는 이번 방역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