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학수 교수, 공무원문학 신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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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학수 교수, 공무원문학 신인상 수상
  • 이잎새 기자
  • 승인 2021.01.23 08:3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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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여정 속 아버지’ 외 1편 수필부문 당선

청운대학교 방송영화영상학과 한학수 교수가 수필 ‘내 삶의 여정 속 아버지’, ‘30여 년만의 해빙’으로 제17회 공무원문학 신인상을 수상했다. 한 교수의 수상작은 한국공무원문인협회에서 지난달 26일 발간한 ‘공무원문학 제37호’에 등재됐다.  

장석영 심사위원은 “‘내 삶의 여정 속 아버지<11면 참조>’는 부모 자식의 관계에서 소통을 주제로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리고자 했다. 한 교수는 이런 마음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현실과 화합할 수 있는 높은 가치로 묘사했다”는 심사평을 전했다.

이어 “‘30여 년만의 해빙’은 과거에 대한 회상을 전하면서 평범한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까지 전하고 있다. 서로를 용서하고 포용하며 살아간다는 내용의 인간적 서술은 새로운 세상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신선한 표현이다”고 긍정적인 평을 보였다.

한학수 교수는 “내가 살아가는 길에 늘 동반자가 돼 준 이웃들에게 감사드린다. 이 상의 영광은 다 그들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는 살아가는 인생에서 힘든 고갯마루를 넘어가는 사람의 등을 밀어주는 좋은 이웃이 되고 싶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학수 교수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공학박사, (전)스펙트럼pro 대표이사, (전)국회 입법고시 출제위원을 지냈으며, 현재 청운대학교 방송영화영상학과 교수이자 홍주신문 칼럼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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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화이팅 2021-02-02 13:35:36
신인상 축하드려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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